5. 제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애굽기20:8) | 이미순 | 2023-05-04 | |||
|
|||||
기본이 중요하다 십계명
5. 제4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애굽기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애굽기20:8-11)
안식일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 주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창조와 모든 만물을 지으신 후 제 칠일에 쉬셨고, 거룩하고 복된 날로 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쉬셨다는 것은 피곤해서가 아니라 창조사역을 다 마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날로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이 날을 구별되게 지키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의 사력을 완결하시고 쉬셨기 때문이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끌어내어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으므로 해방의 감격과 기쁨으로 마음껏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었으며, 그리고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서 계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래 안식일이 토요일이었으나 일요일로 바뀌게 된 것은 예수님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안식 후 첫날을 주님의 날로 지키고 이 날을 거룩한 안식일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죄인 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의 사역을 마치시고 부활하심으로 온전히 구원을 성취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마태복음12:8)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마태복음12:12)
안식일을 지키는 데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여 너무 엄격한 것만 강조해서는 안 되며 반대로 주일을 너무 경시해서 인간의 욕심에 따라 즐거운 일에 치우쳐서도 안 됩니다.
안식일은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당에 나아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 돌리며 예배드리는 성별된 날입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