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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3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이미순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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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중요하다

십계명

 

4-3. 제3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20:7)

 

제3계명에서 보여주신 말씀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벌하시겠다는 약속은 우리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우리가, 우리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거짓된 부분을 드러내시려고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 자신에 관한 진실을 일러주실 만큼 우리를 믿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 진실하게 말하고 행하면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진실에 귀 기울이는 사람으로 신뢰받게 됩니다.

 

베드로가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책망한 것은 그들의 탐욕이나 물질주의 때문이 아니라 거짓말 때문이었습니다. 교회지도자를 속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였다는 이유로 그들이 책망을 받았습니다(사도행전5:5). 베드로의 주장은 정확한 지적이었습니다. 교회를 속이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온 교회와 이 사건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고 했습니다(행5:11). 하나님의 이름에 맞는 교회공동체가 되도록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의 삶이 거짓이 없이 진실해야 합니다. 교회와 교회공동체 일원은,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와 구별된 거룩한 나라와 거룩한 백성입니다. 거룩한 삶은 우리가 참되신 하나님을 인정할 때 습득되는 것입니다. 참된 언행은 하나님 때문에 유지된다고 끊임없이 가르치는 교회공동체에 참여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위기11:45)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태복음5:33-37)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4:25.29)

 

칼빈은 우리가 진실한 언어를 사용하도록 애써야 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입에 올릴 때에는 더더욱 그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 규칙을 따릅시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를 때는 ‘아무리 이로운 것이라도 결국은 사악한 것이요 율법의 저주를 받을 일임을 확신’하면서, 그저 ”그렇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는 규칙을 따릅시다. 그리고 헛되이 하는 모든 맹세와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드리지 않는 모든 맹세에는 두 가지 악이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경솔하게 그리고 함부로 사용한다는 것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외고집과 악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혀를 주신 것은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하라는 목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혀는 마음의 심부름꾼과 같습니다. 우리는 혀를 이용해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표출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헛되이 하는 맹세가 인간의 불성실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우리의 혀’를 절제하면서 사용합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뚜렷한 목적이 없거나 요청받지 않았을 때는 맹세하지 않도록 합시다.(칼빈의 설교 중)“

 

하나님의 이름이 헛되이 부르지 않도록 교회공동체 일원인 우리는 바르게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에 잘 구별된 삶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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