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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2.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습니다. | 이미순 | 2023-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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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이 중요하다 15-2.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습니다.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쑤욱 앞다리가 쑤욱 팔딱팔딱 개구리 됐네...” 이 곡을 지은 윤현진씨의 간증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성서의 처음 말씀 창세기 1장 1절부터 읽기 시작하고 21일 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태초에 이 모든 우주만물의 창조는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사랑이 흘러넘쳐서 오늘 우리에게까지 찾아왔습니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의 고난도 죽으심도 부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이고, 일방적인 은혜입니다. 
 죽은 몸이 다시 부활한다는 것은 우리 인간의 이성으로는 할 수 없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시로만이 가능하며 하나님의 계시인 성서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다니엘12:2)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복음5:28-29) 
 예수님은 살아계실 때에 죽은 자를 살리시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고, 죽은 지 4일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아무 것도 없는 공허한 가운데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흙을 빚어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흙 속에 묻혀 흙이 된 인간을 부활케 하는 일은 어렵지 않고 넉넉히 하실 수 있으리라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지 3일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린도전서15:51-5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고린도전서15:42-44)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15:19-20) 
 기독교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고백하는 신앙으로 시작되며, 우리의 삶과 그리고 모든 관계를 새롭게 지배하고 가동시키고 몸의 부활은 현재를 새로운 희망과 불가능성의 것을 가능성의 미래로 향하도록 열어 주는 것입니다. 죽음은 개인의 삶에서 모든 의미와 가치를 빼앗아가고 생의 모든 가능성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몸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만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몸도 부활케 하심으로 함께 구원해 주심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넘어서서 우리의 지상의 삶을 무한한 미래로 연장되는 썩어지고 죽을 수밖에 없는 혈육의 삶이 아닌, 변화된 부활한 몸으로 재창조함을 입은 신령한 몸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4:7-10)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넘어서는 궁극적인 희망을 우리 인간에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 죄와 불의에 대한 의의 승리, 어두움에 대한 빛의 승리, 억울함과 눈물과 땀과 고통과 고난과 피 흘림을 통한 고귀한 승리와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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