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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습니다. 이미순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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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중요하다

15-1. 몸이 다시 사는 것(부활, The resurrection of the body)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이 다시 사신, 육의 부활은 기독교적 구원의 전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육과 영혼의 인간 전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1세기 초대교회 영지주의자들은 물질은 약하고 육체적 부활은 부인하며, 구원은 영혼에만 해당되고 땅에서 생겨난 몸은 구원에 참여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가르침은, 구원은 전 인간 즉 영과 육에 해당됩니다. 성경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보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3:16)고 한 것은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한 것입니다.

 

초대정통교회와 거의 동시대에 영지주의 이단활동도 시작되었습니다. 영지주의 사상이 교회에 침투하여 초기 기독교 신앙을 왜곡시키며 심각하는 위협하는 이단 세력이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2:15에 버가모에 있는 교회에 보내신 편지에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라고 했는데, 이것이 초대교회에 침투한 영지주의와 관련된 흔적이이라고  추정합니다. ‘니골라당’(Nicolaitans)이라는 말은 니콜라스(Nicolas)는 안디옥 출신으로 사도들에게서 직접 신앙을 전수받았고, 초대 예루살렘교회 일곱 집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이단의 길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교회 내에서 변질된 것입니다. 바울서신에도 몇 사람이 등장합니다. 요한1서, 유다서에서 이단을 강하게 경고합니다. 영지주의 사상은 고대세계를 휩쓸었던 가장 강력한 이단이었다는 것을 성서가 보여줍니다. 이단은 성서내용을 그들의 사상과 철학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며 혼합시킵니다. 한 때는 그들도 우리와 같이 예수를 믿고 섬기던 자였었는데 이단이 되어 스스로 나갔습니다. 요한1서2:19에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한국교회에 많은 이단들이 등장하는 이유가 이교도나 무속신앙에서 <기독교에로 개종할 때 그들은 예수 믿기 이전의 행태와 사상을 완전히 버리지 않은 채 교회로 들어와 그들의 무속신앙과 기독교 신앙을 혼합시켰기 때문>입니다.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는 말씀처럼 그들의 거짓됨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세상과 교회환경에 맞게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요한1서, 베드로후서는 이미 영지주의와 이단들을 경계하며 반박하고 복음을 변증하고 있습니다. 

현대 한국교회에서 유행하는 영지주의는 죄용서와 거듭남의 비밀입니다. 

<‘죄용서‘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깨달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처럼 말합니다.> 이단들의 주장의 핵심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단번에 영원한 제사로 깨끗케 했다. 그러므로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는 ’죄용서‘를 받은 의인들이다.>  마치 이제는 어떠한 ’범죄‘를 짓는다 해도, 이미 다 용서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예수께서 피 흘려 우리의 죄를 이미 다 용서하셨는데 또 다시 죄를 용서해 달라고 회개하면 주님이 얼마나 섭섭해 하시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이는 윤리적 방임과 율법폐기에 빠지게 합니다. 이단은 특히 창세기의 죄에 대한 것과 요한복음에서 믿음에 대한 것, 바울서신에서 칭의 부분을 자기들의 목적대로 왜곡하며 가르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구원파, 말세운동 이단과 신천지, 최근 뉴스거리인 jms 등 이 이단들은 교회라는 옷을 입고 있어, 쉽사리 분별되지 않게 하며 드러내지 않고 접근합니다. 이단들은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자생하기도 하고, 외부에서 침투하여 교회의 참 복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영지주의 이단으로 인해 크게 몸살을 앓게 되었을 때 교부들은 말씀을 교리로 확립하여 사도신경 등 신앙고백하며 교회를 수호하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리멘트(Clement, 150-215)가 남긴 기록에 의하면, 영지주의의 창시자는 시몬 마구스입니다. 시몬 마구스는 사도행전 8:9-13절에서 등장하는 마술사 시몬과 동일인물입니다. 그는 마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미혹하였는데, 그가 많은 인기를 얻자 자신이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신,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자신을 경배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단 교주들의 특징입니다.

 

성서에서 고린도전서15:35-38은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몸의 부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11:25-26)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15:2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우리의 몸이 죽어도 다시 사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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