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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이미순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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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중요하다

14-1.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The forgiveness of sins)

 

베드로는 그의 첫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사도행전2:38) 고 말씀하셨습니다. 죄 사함과 세례와의 관계는 초대교회에 의식깊이 뿌리내렸습니다.

교회가 세례를 베풀 때에 세례고백을 받았고, 그 고백과 함께 세례를 베풀 때에 죄가 씻김을 받고 새로운 삶이 열리는 것으로 전수되었습니다.

성서는 이스라엘의 강력한 희망의 흐름이 죄용서와 합류되고 있습니다.(이사야27:9, 59:20, 예레미야31:31) 하나님의 그의 백성과의 새 언약은 죄의 말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고 했습니다.(로마서11:27)

 

예수님께서도 죄용서하심은 그의 생애의 중심위치를 차지합니다. 잃은 아들의 비유(누가복음15:11-32)와 주기도에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태복음6;12)”라고 했으며, 예수님은 병을 고쳐 주시면서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 있다고 하셨습니다.(마가복음2:10)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역사는 죄사함의 대속적 사건입니다.

 

죄용서는 하나님 백성의 위대한 구원과 자유로운 새로운 삶의 출발입니다.

인간은 죄에 대하여는 각기 자신의 역사로부터 도망하고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기피합니다. 죄를 경시하거나 모순과 갈등을 숨기는 것은 앞으로 펼쳐지는 길을 좁히는 문과 같고, 죄 자체는 길 위에 놓아진 돌과 같습니다. 누구도 이 돌을 치우려하지 않고 그냥 두고 지나갑니다.

죄는 눈물과 피를 흘리게 하고 또 눈물과 피를 요구합니다. 인간은 그 죄를 가벼이 여깁니다. 그런 우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죄 용서하심은 죄인들을 구속하기 위해 온전히 자신을 내어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죄 용서함의 은혜를 믿고 고백합니다.

 

죄를 용서받는 것을 믿습니다. 이 신조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죄인 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상황에 따라서 죄를 합리화 하고 죄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죄를 합리화 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속이는 것이 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로마서3:23)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옳고 그름은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양심을 주셨기에 항상 우리의 모든 일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한일서1:9-10)

 

‘하나님은 정직의 영’이시기 때문에 ‘정직은 우리의 모든 일의 지름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오늘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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