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오르사, 앉아 계시다가, 오시리라는

과거, 현재, 미래가 언급된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의 인격과 구원의 동일성을 표시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과 역사를 떠나신 분이 아니라 부활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계시며, 동시에 우리와 함께 계시는 새로운 존재로써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는 과거와 함께 끝나버리고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현재 속에 하나님과 함께 계십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예수님이 구름 가운데로 오르셨다고 했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나타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생활 할 때에 구름으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우편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우주적 지배와 권능을 보여주는 표현이며 명예스럽고 권위 있는 위치를 의미하며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지배적 자리에서 권능으로 행사 하시는 자리에 앉으셨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계속 사랑하고 계시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것은 지극한 존귀와 권세를 가지지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를 지도 하시고 인도 하시고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계시며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있을 곳을 예비하시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사도행전1:8-11)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어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어 우리 위해 간구하시고 대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지만 오히려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신다(로마서8:34)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 오늘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겪었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돌렸고, 그가 멸시를 받으니, 우리도 덩달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습니다.>”(이사야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