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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제3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이미순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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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중요하다

십계명

 

4-1. 제3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20:7)

 

‘망령되게’라는 말은 ‘헛되이’ 또는 ‘거짓되게’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거짓 약속을 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면 안 되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말의 진실성을 나타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그 외 다른 생물에는 그 이름이 있고 각각의 이름에는 의미가 있고 힘이 있습니다. 창세기2:19-20을 보면 하나님이 인간에게 짐승들의 이름을 지을 수 있는 힘을 주셨을 때 인간에게 통치권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특권을 받은 것입니다.

출애굽기3:14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그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그분의 이름을 바르게 사용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도덕적 의무를 수반합니다.

 

예배와 기도는 가장 경건한 행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2~3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여도 우리 가운데 계시겠다고 약속까지 하셨습니다.(마18:20) 우리를 그만큼 사랑한다는 힘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십계명을 준수할 때 우리는, 자신이 바라던 그 이상의 존재가 됩니다. 우리가 십계명을 준수할 힘은 예배시간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하나님 사랑에서 전적으로 도출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않기 위해서 사도신경을 신앙고백하게 하고 그리고 은혜 가운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심으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도신경을 신앙 고백할 때 우리는, 우리자신의 정체성을 말할 뿐 아니라 그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믿음의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자신과 상대방의 진실을 말하기로 작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예배와 기도는 정직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하나님과 만나는 상대방에게 진실을 말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루터는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거짓말하거나 사실과 다른 것을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삶과 말이 진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입을 열 때마다 하나님이 중요한 존재가 아닌 듯 하나님의 이름을 받았음에도 우리 가운데 결정적인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말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말씀과 이웃에게 하는 말과 삶은 정직해야 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고(시편5:6), 정직한 자를 의인이라고 하시고 큰일을 맡기고 위대한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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