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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나는 성령을 믿으며 | 이미순 | 2023-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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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나는 성령을 믿으며
성령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며 현존하시는 그리스도로서 교회의 영이십니다. 오순절에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의 몸은 교회입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표상(representation, symbol)한 것은 성령과 결속관계 속에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이 말씀은 성령과 교회 사이의 관계를 조명합니다.
바울은 교회에 대한 일체의 환상을 금했습니다. 교회는 엘리트가 모이는 곳도아니고, 도덕적이나 정신적으로 탁월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1:26-29)
성령이 하시는 일은 ‘죄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화평을 이루게‘ 하십니다(에베소서2:14-18). 이 성령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났고(Born again, 영적으로 거듭남은 옛 생활방식을 버리고 회심으로 그리스도를 닮은 삶의 새로운 시작), 성령은 우리 가운데 내재(內在)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죄 사함과 깨끗함을 입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새 사람이 되었으며 성령의 인 치심을 받아 하나님의 소유로 표시 되었으며 성령께서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우리가 받을 하나님의 나라와 기쁨과 영광과 그 모든 능력에 대한 보증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 쳐주시는 일을 하시고 죄를 깨닫게 하시고 깨달은 죄를 회개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역사하시고 예수님이 구주가 되심을 깨닫게 하고 믿게 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한복음14:26)
우리의 믿음의 시작은 성령께서 나의 죄를 깨닫게 하여 회개케 하시는 것이 시작입니다. 우리의 삶의 변화, 생활의 개선, 일의 형통은 나의 죄를 회개하는 것에서 모든 변화가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우리의 영혼이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영혼이 다치지 않도록 나의 죄를 깨닫게 하시는 그 성령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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