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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Apostles' Creed , 使徒信經) 이미순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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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중요하다

1. 사도신경(Apostles' Creed , 使徒信經) 

 

신,구약 성서의 중심 메시지이며, 핵심 줄거리를 요약한 것이 사도신경입니다. 우리가 예배 초에 그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합니다.

 

아동부에 넉 달 전에 전도되어 출석을 잘 하는 강성현 어린이가 조해성, 이도경 어린이와 주 중 수요일과 금요일에 한두 번 동숭동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마치고 불 켜져 있는 우리교회에 들립니다. 예배당에 내려와서 강단마이크에 자기 소리를 내봅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아아” 하면서 장난도 칠만한데 한 번은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한 문장만하고 강단에서 내려왔고 또 다른 날은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한 마디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첫 번에도 놀랍고 기특했는데, 두 번째도 놀랐습니다. 전에 교회 다닌 적이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그 고백

을 들으시고 참 기쁘셨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든 것이 아동부 예배 시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한 것을 기억하고 마이크에 소리를 냈던 것입니다. 아이들이 장난치면서도 예배를 잘 드렸구나 하는 생각에 참 기뻤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10:9-10)” 

 

이 말씀은 ‘마음과 입, 믿는 것과 고백하는 것’, 이 네 가지의 연결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믿는 것을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사도신경은 신, 구교 기독교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신앙고백입니다.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으로 구별하는 시금석과 같은 고백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 출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입니다. 믿음을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 성서입니다. 성서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유일의 법칙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3:16-17)

 

성경을 읽음으로서 무엇을 믿고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을 알게 됩니다. 성경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요한계시록1:3)고 했습니다.

 

이 신구약성서의 말씀을 요약해서 신조화 한 것이 사도신경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사도신경에 대하여 “마치 꿀벌들이 온갖 아름다운 꽃들로부터 꿀을 모아 내듯이 위대한 사도들이 전해준 성서의 가르침을 오묘하게 요약한 것이 사도신경이며, 어린이들과 순수한 기독교인들의 유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신구약성서 66권을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다면 사도신경은 그 꽃들로부터 꿀벌들이 꿀을 만들어 놓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수기14:28)” 

말(소리)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마귀도 듣습니다.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과 복을 주시고 마귀는 듣고 놀라서 떨며 도망갑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신앙고백을 하며 선포하십시오.

 

주일예배 시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사도신경으로 하나님께 신앙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 신조(信條) 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심하여 마음속에 새긴 굳은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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