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람 11-3. 영적전쟁은 어디서 일어나는가? | 이미순 | 2021-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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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0 샬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 11-3. 영적전쟁은 어디서 일어나는가?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요한계시록12:11)
나의 가장 큰 적은 내 생각과 마음입니다. 내 생각과 마음을 지킨다면 이미 이긴 전쟁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4:23)
마귀는 우리가 예수님의 성품으로 사는 것을 방해하려고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어떤 경로를 통하여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지 알아야 마귀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귀와의 영적 전쟁이 어디에서 일어납니까?
1. 우리의 생각에서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Q. 요한복음13:2에서 마귀는 가룟 유다에게 어떻게 역사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어줌)
많은 사람이 나타나는 행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각인데, 생각에서 행동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생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생각을 공격 대상으로 삼습니다. 마귀는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어주었고 그 생각은 결국 실행되었습니다. 이처럼 마귀는 우리에게 비판하는 마음, 미운 생각, 악한 생각, 불신, 낙심, 두려움, 열등감, 죄책감 등의 생각을 심어줍니다. 그러므로 생각의 파수꾼을 세우지 않으면 마귀의 공격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2. 우리의 마음에서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생각의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Q. 다음 질문을 읽고 답을 써보세요. 1. 요한복음13:2절과 27절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마귀가 처음에는 가룟 유다의 생각을 통해 역사했으나 나중에는 가룟 유다 속으로 들어감) 2. 잠언4:23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마음) 마귀가 생각에서 역사하는 것과 마음에서 역사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마귀는 맨 처음 생각을 통해 역사합니다. 우리는 마귀가 주는 생각을 분별하고 대적하면 그것을 얼마든지 떨쳐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마귀가 주는 생각을 품고 살면 그것이 마음에 진(陣, 진칠 진)을 치게 됩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버리지 않으니까 결국 마귀가 그 마음을 지배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마음에 생길 수 있는 마귀의 진은 습관적인 죄, 혈기, 두려움과 낙심, 우울증, 교만과 열등감, 분열, 분노 같은 것들입니다.
개그맨 전유성 씨가⌜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라는 제목의 책을 썼습니다. 개그맨다운 제목이지만 우리에게 전해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즐거워야 합니다. 그런데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즐겁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만 재미가 있습니다. 보아야 할 것은 보지 않고 보지 말아야 할 것에 눈이 갑니다. 가야 할 곳은 가지 않고 가지 말아야 할 곳에 발길이 갑니다. 다른 사람을 축복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기를 좋아합니다.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는 습관은 갖기 어려워도 음란, 음주, 도박, 같은 것에는 쉽게 빠져듭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악한 영이 마음을 묶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破, 깨뜨릴 파)할 수 있을까요? 마귀가 주는 생각이 마음에 견고한 진으로 자리 잡게 되면 자기 힘으로는 그것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뿐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의 진리를 믿음으로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죽지 않은 자아를 통해서 우리 마음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옛 사람이 이미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믿고 “나는 죽었습니다.”라고 고백하면 마귀는 우리 마음을 지배할 힘을 잃게 됩니다.
Q. 여러분의 마음 안에 자리 잡은 견고한 진은 무엇입니까?
3. 우리의 입술에서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고 “나는 죽었습니다.”를 고백함으로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Q. 시편141:3에서 시편기자가 기도한 것은 무엇입니까? (입술의 파수꾼을 세우시고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침이 입 속에 있을 때 그것을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침이 입 밖으로 나오면 자기 침이라고 해도 더럽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의 말이 꼭 그와 같습니다. 어떤 생각이 우리 안에서 맴도는 것과 그것이 말로 튀어나왔을 때가 다릅니다. 생각으로 머물러 있을 때보다 말을 통해서 고백되어지면 더 큰 영적인 권세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마귀는 생각을 통해 역사할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말을 하도록 역사합니다. 믿음이 없는 말, 불평하고 원망하는 말, 비난하고 저주하는 말 등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말들 때문에 우리가 더러워지게 되고 결국 악한 삶의 열매를 맺어지게 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사람들은 형편이 어려워지거나 상황이 어려워지면 “죽겠다.”는 말을 잘 합니다. 죽겠다고 말한 대로 된다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말한 그대로 하신다고 하면, 우리는 무슨 말을 하겠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고쳐 주실 것을 믿습니다.”, “ 하나님, 우리 가정 너무 화목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건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더 잘 해결될 것입니다.
주님을 정말 믿으면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달라집니다.
4. 성도들의 감사와 찬양은 마귀에게 쏘는 영적 미사일입니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마지막 때 성도들이 마귀와 싸워서 이기는 권세가 어린 양의 피와 증언하는 말씀에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마귀를 기쁘게 할 수도 있고 마귀에게 괴로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안 된다!”, “죽겠다!”, “왜 이렇게 조금밖에 안 모였지?” 등 모두 마귀가 좋아하고 기뻐하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역사하실 수 있는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긍정적인 말>들을 해야 하고 <정직하게 말>해야 합니다. 참 성도는 그의 입에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감사와 찬양은 마귀에게 쏘는 영적 미사일과 같습니다. 우리가 감사하고 찬양하는 말로 하나님을 시인하고 고백하면 마귀는 즉시 떠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Q. 여러분이 한 말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면 지금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마귀가 어떤 말을 가장 싫어하겠는지 써보세요.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지금 이 시간부터는 나의 생각과 마음, 나의 입에서 부정적은 것은 다 없애고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언어가 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 차도록 훈련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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