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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킬레스의 건 정진권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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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킬레스 건()

9:25-29

 

1. 아킬레스(Achileus)는 호머(Homeros)의 서사시 일리야드<Iliad> 에 나오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입니다. 아킬레스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로써 아이를 낳아 잠그면 불사조가 되어 칼에 맞아도 죽지 않고, 화살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전설을 믿고,  그의 어머니 테티스가 아킬레스를 스틱스의 강물에 담갔습니다.

 

아킬레스의 몸은 화살이 꿇지 못하고, 칼이 아킬레스의 베지 못하는 천하무적의 장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테티스가 아들 아킬레스를 강물에 담글 때 발목을 잡고 넣었기 때문에 뒷 발꿈치가 취약한 급소가 되었습니다. 아킬레스는 트로이 전쟁에 승리하였지만, 마지막 파리스가 쏜 화살에 발꿈치를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킬레스의 건이란 아무리 강한 자라 할지라도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할지라고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한 번 약속한 것은 꼭 지키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언약하 말씀을  가지고  하나남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께 중보의 기도를 할 때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2. 이스라엘 민족은 언제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름을 앞장 세워서 축복을 받았습니다아브라함이 만난  엘 사다이(El-Shadei)”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고, 사람에게 제한 받지 아니하시고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주관 하시는 분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사항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면 당신의 뜻을 포기하시고,  져주시는 분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 주야로 금식하며 하나님을 만나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오니 백성들이 애굽의 신상을 만들어 놓고 우상숭배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히 격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멸종시키려고 결심하셨습니다. 광야 40녕 동안 이 때가 이스라엘 민족의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 반대할 것을 미리 아시고 모세에게 협상을 시도하셨습니다. “내가 이 백성을 멸하고 너로 하여금 큰 민족을 주어 지도자가 되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일언지하에 하나님의 협상을 거부하고 하나님 앞에 나셨습니다. 하나님과 대결하여 누가 이겼을까요? 모세가 이겼습니다. 어떻게 이겼을까요? 하나님의 언약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한 것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9:27). 그렇지 않으면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제하여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광야에서 멸종시키겠다고 결심하신 하나님과 대결하는데 있어서 모세가 가지고 나간 무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한 말씀입니다. 언약이라고 하지요.

 

3.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맺은 언약은 무엇입니까? 너로 하여금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12:2). 내가 네 방패가 되고 네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땅을 소유로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내었다는 것입니다.(15:5).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고 받은 언약입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고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기 그 대적으리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라창세기22:17-18입니다.

 

야곱이 요셉을 따라 애굽으로 내려갈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언약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리리라창세기46:3-4입니다.

 

요셉이 마지막 그 후손들에게 맹세하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50:25). 야곱의 족속이 거주할 땅은 여기가 아니니 내 해골을 가지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리라는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들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믿고 유언한 부탁한 말씀입니다.

 

모세는 이 언약의 말씀을 믿고, 애굽에서 나올 때 요셉의 해골을 모시고 광야로 왔습니다.(13:19). 모세는 하나님과 싸워 항상 이겼습니다.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점을 잡고, 하나님과 대결하여 항상 이겼던 것입니다. 파리스가 아킬레스 장군의 치명적인 약점을 알고 뒷 발꿈치를 화살로 쏘아 넘어뜨린 것처럼, 하나님의 아킬레스의 건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당신이 말씀하신 언약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약속한 말씀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언약을 잡고, 구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을 받습니다.

 

4.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응답 받는데 있어서 언약한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시겠다(14:13)”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주신 언약을 잡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악한 자라도 아들에게 좋은 것으로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좋은 것으로 구하는 자에게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7:11).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일까요? 성령입니다(11:13). 성령의 은사를 구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갈릴리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최후의 언약이 있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전1:8입니다. 이 언약을 믿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의 성도가 모여 합심하여 전혀 기도에 힘쓸 때 불과 같은 성령이 온 무리에게 바람과 임하였습니다.

 

성령 받은 베드로의 말은 권세가 있었습니다.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지체장애인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리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3:60)” 뛰기도 하고 걷기도하며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베드로의 말 한 마디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즉사하였습니다.

 

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들이신 것은 저들이 정의로워서도, 정직해서도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말씀을 이루려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9:5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쉽게 잊어버리고, 유산시키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하고, 맹세하신 것을 잊지 아니하시고 기억하시고 계십니다. 2:23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당시키게 된 것도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하신 말씀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탄식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그 고통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말씀하신 언약을 기억하셨음이라” (2:24).

 

6. 하나님과 언약을 받은 방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세와 여호수아와 사무엘과 이스라엘의 많은 선지자들처럼 직접 듣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은 직접계시가 희박해 졌습니다. 성령시대에는 성령님이 수시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직접 계시가 줄어들었습니다. 성령의 내적음성을 방법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성령의 내적 음성을 듣기 위하여 성령님과 친밀하게 관계하고 항상 성령님과 교통하십시오.

 

내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이 말씀하시는 내적음성으로 받는 방법도 좋지만, 가장 정확하고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받아 놓은 말씀을 내가 사용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선진들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의 책입니다. 구약은 Old-Testament, 신약은 New-Testament입니다. 구약은 하나님으로부터 모세가 받은 약속이라면, 신약은 예수님이 사도들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베드로와 바울이 받아놓은 약속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이긴다는 것은 사실은 억지요, 말도 안 되는 말 같지만 하나님은 억지를 가지고 대드는 것을 은근히 기뻐하십니다. 나의 이익을 구하고 정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억지를 부리며 간청하는 것을 하나님은 미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가지고 나아갑시다. 야곱이 압복강에서 하나님과 싸워 이긴 것처럼 하나님의 언약을 잡고 기도하여 기도 응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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